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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0일 금요일

미결제 약정 감소, 상승 신호가 아닐 수 있다?

6월 20, 2025
미결제 약정 감소에 속지 마세요! 진짜 돈의 흐름을 읽는 법

 

미결제 약정 줄었다고 좋아하셨나요? 

섣부른 '가즈아'가 얼마나 위험한지, 데이터 속에 숨겨진 진짜 의미를 코인아저씨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끝까지 읽어도 돈 버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요즘 커뮤니티나 트위터를 보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OI) 대폭 감소!' 같은 글이 심심찮게 보이죠? 유명하다는 사람들이 차트 하나 띄워놓고 "곧 상승 출발합니다!" 외치면 괜히 마음이 설레고 그럽니다. 근데 말이죠, 그거 하나만 보고 덥석 베팅하면 아주 큰일 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


아저씨 같은 전문 트레이더들은 그때 다른 데이터를 보고 있거든요. 오늘은 왜 섣부른 강세 신호에 베팅하면 안 되는지, 진짜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쉽고 명확하게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오세요!






미결제 약정, 왜 자꾸 속는 걸까? 🤔

결론부터 말하면, '미결제 약정이 줄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요. 이건 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흔한 함정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건 '가격이 움직일 때 같이 어떻게 움직였냐'는 거죠. 이걸 '컨텍스트(Context)', 우리말로 하면 '맥락'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을 한번 볼까요? 미결제 약정 감소는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크립토 OI 시나리오: 롱/숏 포지션에 따른 가격과 미결제약정 변화 분석 차트

  • 가격 상승 + OI 감소 (숏 스퀴즈): 숏(매도) 포지션을 잡았던 사람들이 가격이 오르니까 손실을 못 견디고 강제로 청산당하는 상황이에요. 이건 진짜 매수세가 아니라서, 반짝 오르고 다시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의자 뺏기 게임에서 의자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과 같죠.
  • 가격 하락 + OI 감소 (롱 카피출레이션): 롱(매수) 포지션을 잡았던 사람들이 가격이 내리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손절하며 던지는 투매 상황을 의미해요.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섣불리 들어가면 안 되겠죠.

최근 비트코인이 살짝 조정받을 때 10억 달러의 미결제 약정이 감소한 게 바로 전형적인 숏 스퀴즈 패턴이었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이걸 강세 신호로 착각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죠. 이제 왜 맥락이 중요한지 아시겠죠?







전문가들은 뭘 볼까? 데이터 삼각편대 족보 공개 📊

미결제 약정 하나만 보는 건 한쪽 눈을 가리고 운전하는 것과 같아요. 특히 바이낸스(개미 중심) 데이터만 보고 CME(기관 중심) 데이터를 안 보면 시장의 절반만 보는 셈이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데이터 삼각편대'를 통해 교차 검증을 합니다. 이건 아주 중요하니 꼭 기억하세요!




1. 펀딩 비율 (Funding Rate) - 시장의 과열 온도계

펀딩 비율은 롱/숏 포지션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수수료예요. 만약 시장이 진짜 강세로 돌아섰다면, 너도나도 롱을 잡으려고 해서 펀딩 비율이 확 솟구쳐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최근 펀딩비는 바이낸스, 바이빗 모두 미미한 양수 수준으로, 과열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건 시장이 아직 뜨겁지 않다는 명백한 증거죠.




2. 롱/숏 비율 (Long/Short Ratio) - 개미와 고래의 동상이몽

롱/숏 비율을 보면 매수와 매도 중 어느 쪽이 우세한지 알 수 있어요. 최근 바이낸스 기준 1.45 정도로 롱이 살짝 우세했지만, 이건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에요. 더 재밌는 건, 상위 트레이더(고래)들은 일반 투자자들보다 훨씬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미들이 '가즈아'를 외칠 때, 고래들은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죠.




3. 옵션 시장 (Options Market) - 프로들의 진짜 속마음

옵션 시장은 진짜 프로들의 놀이터라, 그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요. Deribit 거래소의 25-델타 스큐(Skew) 데이터를 보면 여전히 풋옵션(하락에 베팅)에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요. 이건 프로들이 하방 리스크에 대한 보험을 비싸게 사고 있다는 뜻입니다. 시장의 변동성 지수인 DVOL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불안감이 여전함을 보여줬죠.


💡 아재의 꿀팁!
이 모든 데이터를 하나하나 찾아보기 어렵죠? 'Coinglass'나 'Coinalyze' 같은 데이터 분석 사이트를 활용하면 이 지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즐겨찾기 해두고 매일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진짜 돈의 흐름은 여기에! 현물 시장 확인은 필수 🏦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아저씨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죠. "파생은 허상, 현물이 실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아무리 난리를 쳐도, 현물 시장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건 다 가짜 신호일 뿐입니다.


최근 ETF 자금 흐름이 3일간 순유출이었다는 사실이 바로 핵심이에요. 파생 시장에서 레버리지가 청소되는 동안, 정작 현물 시장에서는 돈이 빠져나가고 있었다는 거죠. 이게 어떻게 강세 신호겠어요? 그저 '레버리지 청소'일 뿐입니다.


게다가 비트코인 거래소 넷플로우(순유입량)가 양수로 전환되어 1,200 BTC가 거래소로 들어왔어요. 이건 보유자들이 팔려고 코인을 지갑에서 거래소로 옮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진짜 강세장이라면 다들 코인을 빼서 개인 지갑에 보관하지, 거래소로 보내진 않겠죠?







코인아저씨의 3가지 황금 원칙 📝

자, 오늘 배운 내용이 좀 복잡했나요? 다른 건 다 잊어도 좋습니다. 딱 이 세 가지만 명심하세요. 이것만 지켜도 여러분의 계좌는 훨씬 안전해질 겁니다.


  1. 원칙 1: 맥락 없는 지표는 쳐다보지도 마라!
    미결제 약정이 줄었는지 늘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가격이랑 같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봐야 한다. 숏 스퀴즈인지 롱 항복인지에 따라 해석은 180도 달라진다.

  2. 원칙 2: 데이터는 무조건 삼각편대로 교차 검증!
    미결제 약정, 펀딩 비율, 롱/숏 비율은 한 세트다. 최소한 이 세 가지는 함께 보면서 시장의 진짜 온도를 측정해야 한다.

  3. 원칙 3: 현물이 응답하지 않으면 싹 다 무시!
    파생 시장에서 아무리 좋은 신호가 나와도, ETF에 돈이 안 들어오고 거래소 잔고가 늘어난다면 그건 가짜다. 현물 수요가 없는 상승은 모래성과 같다.
⚠️ 꼭 명심하세요!
이 분석은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절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매우 크니, 반드시 스스로 충분히 공부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스마트 머니가 되는 길

시장이 떠드는 단편적인 데이터에 휘둘리지 마세요. 미결제 약정 감소는 강세 신호일 수도, 함정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맥락을 읽고, 여러 지표를 교차 검증하며, 최종적으로 현물 시장의 진짜 수요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투자 전문가가 되는 길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말하는 진실에 묵묵히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 이야기가 좀 도움이 되셨나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보세요. 아저씨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 드릴게요! 😊




자주 묻는 질문 ❓

Q: 미결제 약정 데이터는 어디서 확인하는 게 가장 좋은가요?
A: 여러 사이트가 있지만, 'Coinglass', 'Coinalyze', 'Laevitas' 같은 전문 데이터 분석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여러 거래소의 데이터를 종합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Q: 펀딩 비율이 음수(-)가 되면 무조건 숏 포지션을 잡아야 하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펀딩 비율이 음수라는 건 숏 포지션이 우세해서 롱 포지션에게 이자를 지급한다는 의미지만, 이 또한 다른 지표와 함께 봐야 합니다. 과도한 숏 포지션이 쌓이면 오히려 '숏 스퀴즈'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Q: 코린이(초보자)가 가장 먼저 봐야 할 지표 딱 하나만 꼽는다면?
A: 딱 하나만 꼽으라면 정말 어렵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을 꼽겠습니다. 결국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은 기관의 현물 매수세이기 때문입니다. 파생 시장의 데이터는 속임수가 많지만, ETF를 통해 들어오는 '진짜 돈'의 흐름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Q: 'CME' 데이터가 왜 중요한가요? 바이낸스만 보면 안 되나요?
A: 바이낸스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시장이고, CME(시카고상업거래소)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규제된 선물 시장입니다. 따라서 두 시장의 데이터를 함께 보면 '개미'와 '고래'의 생각을 동시에 읽을 수 있어 시장을 훨씬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